글향기 번지는 이글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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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출입 우울주의보

홀로 들어섰다.
홀로 나가야한다.
세상이란 작은 방.
그래서 좁은 문.

우린 이 방에서 무얼하고 있는가.

누군가 켜놓은 전등 아래
누군가 해놓은 밥을 먹고
누군가 널어놓은 옷을 입으며
누군가 켜놓은 TV를 보고 있진 않은가.

아무도 초대하지 않고 
그저 머물다가 방을 나갈건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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